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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ews1

 

 

2023년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올해 수능은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은 배제됐음에도 국어·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에 가까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투스교육·메가스터디·진학사·종로학원·유웨이 등 입시업체가 수험생 가채점 테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표준점수 최고점은 이날 오후 10시 기준 국어 147점, 수학 147점이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150점에 가까우면 '불수능'으로 불린다.

올해 국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리는 2022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국어 149점, 수학 147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다소 평이했던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난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표준점수 130~132점 사이에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어의 1등급 커트라인은 126점이었는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작문은 86~89점, 언어와매체는 83~86점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화법과작문 96점, 언어와매체 92점으로 올해 1등급 커트라인이 낮아 올해 수능이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수학은 표준점수 132~134점 사이에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통계 88~92점, 미적분 82~85점, 기하 84~90점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학의 1등급 커트라인이 133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은 확률과통계 88점, 미적분 84점, 기하 88점이었다.

 

절대평가로 치러져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 영어는 수험생의 5.5%가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7.8%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영어 난도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등급 커트라인 예상치는 입시업체별 표본 집계로 나온 예상치인 만큼 오는 12월8일 발표되는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내용출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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