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마지막을 향해가는 가운데, 평행선을 달려왔던 노사는 3차 수정안을 공개하며 협상에 들어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최저임금 수준 심의를 이어갔다. 노사는 회의 시작과 동시에 지난 회의에 밀봉된 상태로 제출했던 세 번째 수정안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지난 6일 열린 11차 회의에서 노사는 2차 수정안으로 각각 1만 2000원과 9700원을 제시했었다. 이는 최초에 제시하였던 1만 2210원과 9620원, 1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던 1만 2130원과 9650원보다는 진전이 있으며 격차가 2300원이다. 하지만 3차 수정안에서도 유의미한 타결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노동계는 최임위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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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2. 22:27